2016년부터 시작된 팩업+고: 서프라이즈 여행의 역사
팩업+고는 2016년에 탄생한 새로운 여행 형태로, 기존의 일반적인 여행과는 다른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글에서는 팩업+고의 역사와 그 발전 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북오피
1. 팩업+고의 개념과 특징
팩업+고는 서프라이즈를 주요 요소로 한 여행 형태입니다. 여행자들은 자신의 목적지나 일정을 사전에 알지 못하며, 출발 전까지 모든 것이 비밀로 유지됩니다. 이러한 서프라이즈 요소가 팩업+고를 일반적인 여행과 구분짓는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서프라이즈 여행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 우선 얼마나 멀리 여행하고 싶은지와 얼마나 오래 여행하고 싶은지에 맞춰 가격 패키지를 선택합니다.
- 그 다음 과거 여행 경험과 관심사, 여행 성향, 이동과 관련된 어려움, 음식과 관련된 제한 사항 등을 작성합니다. 그러면 이를 바탕으로 여행사 연구팀에서 여행 계획 수립에 들어갑니다.
- 출발 일 주일 전쯤에는 여행지 일기 예보 등 목적지에 대한 작은 힌트가 담긴 이메일이 전송됩니다. 준비물과 공항에 도착해야 하는 날짜와 시간 등도 이 이메일로 안내됩니다.
- 그러다 출발 며칠 전에 “공항에 도착할 때까지 동봉된 작은 봉투를 열지 말라”는 내용의 편지를 우편으로 받게 됩니다. 밀봉된 봉투 안에는 여행지와 레스토랑 예약 내역 등이 적혀 있습니다. 또 박물관 하이킹 및 기타 명소에 대한 추천 등이 담긴 여행 일정도 봉투에 들어있습니다.
팩업+고의 창시자인 릴리안 라프슨은 팩업+고를 세운 것은 2016년이라고 합니다. 당시 라트비아 리가에 머물고 있던 그는 고향(피츠버그)에서 먼 곳까지 왔지만, 정작 보스턴 등 고향과 가까운 미국 도시는 가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팩업+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피츠버그를 비롯해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미국 도시에 굉장히 많은 것들이 있어요. 사람들이 이런 곳을 여행하게 만들고 싶었고, 그 도시의 중소 산업에도 보탬이 되고 싶었고요.”
2. 팩업+고의 성공 사례
팩업+고는 시작한 이후로 많은 사람들에게서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성장해왔습니다. 이제 몇 가지 팩업+고의 성공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2.1. 케이트와 윌리암
케이트와 윌리암 부부는 결혼 기념일을 맞아 팩업+고 여행을 선택했습니다. 그들은 일주일 동안의 여행을 택하고, 선호하는 해변 지역을 선택했습니다. 출발 전까지 목적지를 알 수 없던 그들은 공항에 도착해야 하는 날짜와 시간 등을 포함한 작은 힌트가 담긴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이메일에는 섬으로 가는 티켓과 함께 호텔 예약 내역도 있었죠.
2.2. 마이클과 사라
마이클과 사라는 둘의 결혼 기념일을 맞아 팩업+고 여행을 선택했습니다. 그들은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으로 가고 싶어 택시로 이동하는 것보다 하이킹을 선택했습니다. 출발 전에 받았던 작은 봉투 안에는 호수와 산 등의 명소를 추천하는 여행 일정이 담겨 있었습니다.
3. 팩업+고의 장점과 한계
팩업+고는 일반적인 여행과는 다른 매력적인 요소를 제공하지만, 장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제 팩업+고의 장점과 한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1. 장점
- 색다른 경험: 팩업+고는 일반적인 여행과는 달리 서프라이즈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 스트레스 해소: 출발 전까지 여행 일정이 비밀로 유지되기 때문에 계획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 수 있습니다.
- 새로운 발견: 목적지를 사전에 알 수 없기 때문에, 팩업+고를 통해 새로운 도시나 명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3.2. 한계
- 일정 관리의 어려움: 출발 전까지 여행 일정이 비밀로 유지되기 때문에, 세부적인 일정 관리가 어렵습니다.
- 개인의 취향과 맞지 않을 수 있음: 팩업+고는 모든 것이 서프라이즈로 진행되기 때문에, 개인의 취향과 맞지 않는 목적지나 활동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